올해 스마트폰이 출하액을 기준으로 PC를 처음으로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5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와 금융투자업계는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액 2396억 달러(전망치)에 달해 2186억 달러인 PC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는 스마트폰 출하액이 2045억달러로 PC(2274억달러)보다 229억달러 적었다. 하지만 올해 스마트폰 출하액은 작년보다 17.2% 늘어나고 PC는 3.9% 줄어 역전된다는 것.

한편 출하량 면에서는 스마트폰은 이미 지난 2011년 PC를 앞질렀다. 올해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8억6000만대로 PC(3억5400만대)의 2.4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