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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정부출범 첫해 주가 43% 상승"...믿지마!

상당수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손실을 입혔던 정치테마주를 증권사가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 정부 출범 첫해 주가는 전년 대비 평균 40% 이상 상승했다"는 등 증권가 리포트를 관계처럼 언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1997년 이후 한 차례도 '신정부 출범효과'가 뚜렷했던 적이 없었다면서 최근 실적이 악화된 증권사들이 잘못된 통계로 투자자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4일 현재까지 금융투자업계에서 내놓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을 제외한 역대 새 정부 출범 1년차의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평균 43.2%로 집계된다. 증권사들은 이런 수치를 바탕으로 올해 강세장이 전망된다는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문제는 1990년대 중반 이후로는 사실상 신정부 출범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느 증권사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급감하는 등 증시침체가 지속되면서 증권사들의 실적이 최근 크게 악화된 점이 무리한 분석을 내놓은 배경이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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