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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S&P500 1495 아래로 내려가면 미 증시 매도신호"-CNBC

이번주 들어 미국 뉴욕 증시의 불안 심리를 보여주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가 6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아직 시장에 매도 신호를 보내는 단계는 아니라고 로렌스 맥밀란(맥밀란 어낼리시스 사장)이 20일(현지시간) CNBC에 기고한 칼럼에서 밝혔다.

다만 최근 5년래 최고 수준까지 오른 S&P500지수가 1495선 밑으로 내려가는 시점은 강력한 매도신호가 될 것으로 예견했다.

이날 미 뉴욕증시에서 VIX는 전 거래일보다 20% 가까이 오른 14.68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07년 4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최근 1년간 VIX지수 추이>(출처: 마켓워치 캡처)



통상 VIX는 15를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강세장을, 이보다 높으면 약세장을 예견한다.

맥밀란은 "VIX이 이같은 수준까지 내려오면 수급상 증시의 과매수 신호로 간주할 수 있다"면서도 "물론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확실한 매도신호가 있지 않는 한 증시에서 발을 빼지 않겠다고 말해왔으나 이제는 다르다"며 "향후 VIX가 15를 웃도는 수준으로 상승하면 증시가 상당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S&P500지수가 1495선 밑으로 내려갈 경우, 강력한 매도신호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1년간 S&P500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캡처)



S&P500지수는 올 들어 7%가량 오른 상태다. 최근 2주가량 1495~1515의 박스권 구간에서 움직이다가 지난 19일 0.73% 뛰며 5년래 최고치인 1530.94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날 S&P500지수는 상당한 약세를 보였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의사록에서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조기 종료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1.24% 하락한 1511.95의 종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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