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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특징주] 시멘트주, 가격 인상에 나란히 신고가

시멘트주들이 시멘트 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줄줄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성신양회(004980)가 전 거래일보다 240원(3.41%) 오른 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33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아세아시멘트(3.66%), 한일시멘트(2.57%)도 각각 7만8000원, 5만5900원까지 오르며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시멘트(2.69%)와 쌍용양회(4.99%) 등도 동반 강세다.

최근 시멘트 업체들은 거래처에 10% 수준의 가격 인상을 통보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일었다.

이밖에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규제 완화를 통한 부양으로 주택 착공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전망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