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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삼성화재 다이렉트 차보험 시장 본격 진출

삼성화재가 다이렉트(온라인) 자동차 보험시장 본격 진출한다. 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이 시장에 진출하면 소비자 선택권이 넓혀져 보험료 인하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과당 경쟁에 대한 우려는 남는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2013회계연도가 시작하는 오는 4월부터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인터넷으로만 신청받던 형태에서 나아가 텔레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본격적인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에도 텔레마케팅 기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자동차보험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저렴하게 가입할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그런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은 설계사 수수료 등이 들지 않아 기존 자동차 보험보다 보험료가 10%가량 싸다.

한편 삼성화재가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시장에서 진검승부를 벌이면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업체간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된다.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시장은 과거 AXA손해보험과 에르고다음, 하이카다이렉트 등 중소형사의 영역이었다.

한 중소형 손보사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소극 행보를 보였음에도 시장 점유율이 14%대에 달했다"면서 "공격 경영에 나서면 과반 이상을 잠식할 것으로 보여 손보사들의 위기의식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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