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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8일 (월)
경제>경제일반

원주기업도시, 새정부 수혜 '톡톡'...여주-원주 복선전철 추진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내세운 지역 개발 공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약이 이행되면 그 동안 침체됐던 지방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특히 그동안 소외 지역이었던 강원권 개발 공약도 포함돼 있어 원주 등 지역부동산 시장이 톡톡히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원주시는 여주~원주,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추진, 첨단의료기기 생산단지 구축 등의 공약이 큰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원주,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이 추진되는 서원주역은 원주기업도시에서 3km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다. 원주기업도시에 입주한 기업들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로의 출퇴근도 가능하다.

서원주역은 지난해 개통한 중앙선 복선전철,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시행중인 원주∼강릉선 그리고 이번 공약으로 내세운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이 교차되는 중부 내륙 최대의 환승 역사가 된다. 3개 노선이 한꺼번에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국내 최초의 네 방향 환승역이다. 최종 완공은 2017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 정부가 들어서면 사업 추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첨단의료기기 생산단지 구축 공약 역시 실천될 경우 원주기업도시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새 정부가 강원 및 원주 지역에 다양한 공약과 함께 많은 지원을 약속한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며 "각 지역 개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약 이행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지식산업용지,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을 조성하고, 계획인구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구와 생산, 주거,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자족형 명품도시로 건설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40%이며, 올해 산업 기반시설이 완공되고 2014년에 주거·상업용지의 기반시설이 차례대로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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