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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外인 팔자" 삼성電 137만원…코스피 1939.71p

삼성전자가 나흘 연속 하락해 140만원 밑으로 내려갔다. 28일 삼성전자 주가는 3.18% 떨어진 137만20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대거 팔아치우고 기관이 사들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216억8200만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74억9900만원, 1229억2300만원 매수 우위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최근 하락세를 지속하다 끝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엑손모빌에 넘겨줬다. 시총 1위에 오른 지 딱 1년 만이다. 이에 국내 IT주들의 주가도 연일 불안한 흐름을 잇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애플의 실적 부진이 IT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를 불러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달러당 엔화 환율이 장중 2년7개월 만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IT·자동차 등 수출주들은 약세를 이었다.

코스피는 나흘째 하락해 1940선 턱 밑까지 빠졌다. 올 들어 환율 불확실성에 더해 뱅가드의 벤치마크 변경으로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 계속되면서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는 추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46.69)보다 6.98포인트(0.36%) 하락한 1939.71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초반 하락출발하고서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1930.37까지 빠졌다가 점차 낙폭을 축소했다.

외국인이 5053억원어치 팔아치우고 개인과 기관은 736억원, 4285억원어치 사들였다.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 투신권, 연기금 등이 일제히 각각 1000억원 넘게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차익과 비차익으로 각각 510억원, 352억원어치 빠져나가 총 862억원 매도 우위다.

이날 상한가 3개 포함 39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3개로 442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62개다.

거래량은 3억4375만주, 거래대금은 4조5288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06.83)보다 2.63포인트(0.52%) 내린 504.2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만 111억원어치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38억원 매도 우위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9.00원(1.77%) 뛴 1093.5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지난해 11월 6일 이후 2달여 만에 1090원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외국인이 원화를 대거 팔아치웠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하락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만 0.94% 하락한 1만824.31에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54% 상승한 7714.67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성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35분 현재 0.38% 오른 2만3670.51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같은 시각 2.01% 상승한 2337.36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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