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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종신보험료의 반값' 사망보험 뜬다

경기 불황 속에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50% 미만으로 싼 정기보험이 잇따라 등장했다. 보험기간이 제한돼 있는 사망보험으로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에 사망한 경우에만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 만료시까지 생존한 경우 보험금 지급은 없지만, 보험료가 종신보험의 절반이하인 점이 강점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HSBC생명은 지난 12월 보험료는 대폭 낮추고, 4가지 필수 보장자산(사망,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만을 포함한 '(무)하나 사랑담은 정기보험'을 출시했다. 최소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자산을 챙길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40세 남성 기준 사망보장 주계약 보험료는 2만5000원, 여성은 1만4000원으로 종신보험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같은 기간 PCA생명도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인 정기보험 '(무)PCA매직플랜정기보험'을 선보였다. PCA생명 정기보험의 특징은 만기 나이를 85세로 5년 늘어난 것이다.

최근 KDB생명과 현대라이프는 다이렉트 전용상품으로 종신보험료를 낮췄다. 다이렉트 채널은 전화나 인터넷 등 온라인 채널로 보험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KDB생명은 이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 보험료를 약 20% 낮췄다.

하나HSBC생명 강상호 상품개발팀장은 "경기침체로 사람들의 보험 가입여력이 축소되면서 보험사들 역시 실속형 상품으로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이 트렌드"라며 "종신보험의 성장률은 정체된 반면, 정기보험 시장은 잠재력이 높을 뿐 아니라 가격에 민감한 중저소득층에게 알맞은 상품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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