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노후 건축물 틈새바람잡기 행사'개최

출입문 및 창호의 틈새바람 차단으로 난방에너지 최소화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23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신내9단지 아파트 노인정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와 함께 '노후 건축물 틈새바람잡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내9단지 아파트 노인정의 노후된 출입문과 창으로 들어오는 틈새바람을 차단하기 위한 문풍지 시공이 진행되었으며,

문풍지 시공 후 기밀성 테스트(Blower Door Test) 결과, 시공 전보다 14%정도의 틈새바람이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대기전력자동차단장치 설치를 통해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아파트 노인정에 쌀, 목도리 등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물품도 함께 전달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노후 공동주택 및 건물 목표관리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후 건축물 틈새바람잡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224세대 및 건축물 목표관리 업체에 총 4700여 만원을 지원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시한 기밀성 테스트 결과 공동주택과 목표관리 업체에서 각 19.6%, 49.2%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확인했다.

'틈새바람'은 "출입문 및 창호의 좁은 틈으로 부는 바람"으로 겨울철 단열 및 난방효과를 떨어뜨려 난방비를 증가시키는 주범으로 노후 건축물의 출입문·창호에 틈새바람차단 장치를 설치하게 되면 실내온도가 약 2~3℃ 상승되어 10~20%의 난방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먼지 및 소음도 차단하고 태풍으로 인한 창문의 흔들림을 막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은 "건물의 문틈, 창틈에서 새고 있는 틈새 바람만 잡아도 겨울철 난방비 절약과 전력 위기극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