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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타워, 123층 건물 전체가 '친환경 발전소'

▲ 롯데월드타워 조감도



서울 잠실에 들어설 롯데월드타워가 초고층 빌딩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부르즈 칼리파'(163층, 828m)와 중국 '상하이 타워'(124층, 632m)의 뒤를 이어 초고층 빌딩으로 기록될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가 2015년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롯데월드타워는 초고층 빌딩 중 세계 최초의 친환경 빌딩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쥘 것으로 예상돼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시공사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에 대해 '도심 속 친환경 발전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캐노피에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시설을 비롯해 총 375㎾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해발 555m의 옥상에는 4㎾ 규모의 수직형 소형 풍력발전기 및 연간 0.7446TJ 규모의 태양열 발전기가 들어선다. 건물 지하에는 연간 115.69TJ의 지열발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롯데물산은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에 대해 UN에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으로 최근 등록 신청했다고 밝혔다.

CDM은 UN기후변화협약(UNFCCC)과 교토의정서에 따라 탄소배출권(CERs)을 획득하는 사업으로 롯데월드타워의 CDM사업이 UN CDM집행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등록이 확정되면, 완공 후 10년간 약 1만8353t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204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사진설명

한국의 유려한 곡선미를 모티브로 설계된 롯데월드타워는 고령청자, 한복, 한옥건물 처마끝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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