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8일 하나금융그룹이 독특한 광고 한편을 선보였다. 네 명의 각기 다른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영상메시지를 띄우는 형식의 이 광고는 학교생활, 가정생활, 사회생활에 힘들어 하는 동생, 형제, 아들, 손자에게 전하는 네 개의 사연이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심플하게 '힘을 내자'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이 광고는 '건강한 금융을 생각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하나금융그룹에서 새롭게 운영할 '건강한 금융' 캠페인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광고를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위기의 시대를 이겨내는 건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격려와 도움을 통한 상생의 힘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이는 어려운 시대에 금융의 역할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하기에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건강한 금융,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하나금융그룹의 철학과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광고캠페인을 시작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금융, 건강한 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김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