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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연금저축상품 수수료 인하...연간 265억 절감 기대

금융사들이 연금저축상품에 대한 수수료를 일제히 인하한다. 소비자들은 연간 265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낮은 수익률로 수수료 추가 인하 필요성이 제기되자 각 금융협회와 회원사가 수수료를 낮추자는 데 합의하고 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은행권의 경우 연금저축신탁 수수료가 업권 평균(0.65%)보다 높은 우리·기업·신한·시티·농협은행 등 12개사는 오는 3월까지 평균 이하로 수수료 인하키로 했다. 수수료 인하가 완료되면 은행권의 연금저축신탁 수수료는 기존 0.5~1.0%에서 0.5%~0.65%수준으로 떨어진다.

증권업계가 판매하는 연금저축펀드도 이번 조치로 현행 1.05~1.88%에서 0.94~1.54% 수준으로 변경, 부과된다.

보험업계가 판매하는 연금저축보험은 현행 생명보험사 300%, 손해보험사 500% 수준에서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예정신계약비를 생·손보사 모두 300%이하로 줄이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금융소비자들이 연간 265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이 수수료부담없이 다른 금융사로 계약을 이전할 수 있게 돼 시장경쟁 촉진을 통한 수익률 제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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