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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자지갑 나온다

스마트폰 전자지갑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나온다. 최대 80장의 모바일 카드가 들어가고, 스마트폰 소지자가 이동하는 장소마다 최대 부가혜택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인공 지능'도 탑재된다. 카드업계의 '애플'이 되겠다는 이강태 비씨카드 사장의 전략에 따른 것이다.

비씨카드가 내놓을 전자지갑은 신한카드 등 기존 카드사가 스마트폰에 단순한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모바일카드나 전자지갑을 출시했던 것에서 한 층 진화됐다.

비씨카드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식당이나 커피전문점에 가서 전자지갑을 터치하면 해당 매장에서 가장 적합한 카드와 혜택이 자동으로 제시돼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설계된다. 전자 지갑만 있으면 거기에 담긴 여러 장의 카드 가운데 본인이 고심해 선택할 필요가 없어진다. 인터넷과 위치 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카드 소지자의 결제 환경을 최적화해주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전자지갑에 모바일 카드를 이론적으로는 80장까지 넣을 수 있지만 막상 쓸려면 어느 카드가 무슨 혜택이 있는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며 "식당에 가서 전자지갑만 클릭하면 해당 식당에서 가장 부가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카드를 골라주는 인공 지능 기능을 구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씨카드의 모바일 매출은 매월 50% 이상씩 급증해 올해는 모바일 카드를 100만장까지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는 30만장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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