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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7일 (일)
경제>경제일반

적어도 월급 230만원은 받아야..정년은 62세 희망

국민들은 최소한 230만원의 월급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62세까지는 직장에서 일하기를 원했다. 또 10명 1명은 일자리 나누기에 긍정했다. 아울러 생산직 보다는 사무직을 선호해 생산직 근무환경의 개선이 과제로 떠 올랐다.

현대경제연구원 장후석 연구위원이 지난해 12월 18~27일에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전화설문(표본 오차 95%±3.09%)해 10일 내놓은 '국민이 원하는 일자리는?' 보고서의 결과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적어도 월평균 약 230만원, 연봉으로는 2800만원을 원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4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주 취업 계층인 20대는 226만원, 최근 취직이 부쩍 느는 50대는 220만원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가 242만원으로 여자(215만원)보다 상대적으로 금액이 컸다.

희망 정년은 평균 62세로 꼽았다. 65세까지 일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34.1%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60세(31.8%)가 이었다. 70세는 14.5%였고 55세도 10.3%나 됐다.

화이트칼라(사무직)를 원하는 응답자가 블루칼라(생산직)의 3배를 넘었다. 희망 근무 형태로 사무직을 꼽은 응답자는 56.7%에 달했지만, 생산직은 15.9%에 불과했다. 영업직은 7.1%로 가장 인기가 없었다 .

또 조사 대상의 87.5%는 임금이 약간 낮아도 고용이 안정된 일자리를 원한다고 답했다. 90.1%는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에 긍정적이었다.

장 위원은 "고령화하는 사회에 대비해 정년 연장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할 필요도 있다"며 청년과 노년층의 일자리 나누기 정책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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