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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원화절상 영향 등 수입물가 석달째 하락

수입물가가 석달 연속 하락했다. 원화가치 상승과 유가 하락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물가하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입물가는 전년동월대비 8.8% 떨어졌다. 2009년 10월 -15.3%로 급감한 후 3년2개월만에 최대 낙폭이다.

전년동월대비 수입물가 등락률은 지난 8월 0.3%를 기록한 뒤 9월 -2.4%, 10월 -6.4%, 11월 -7.6%로 넉달째 내림세다.

전월대비로는 1.1% 낮아졌다. 수입물가는 9월 0.9%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10월 3.3% 하락 전환한 뒤 11월(-2.8%)에는 낙폭이 축소됐다.

원화가치 상승이 주효했다. 지난해 11월 평균 1087.5원이던 원·달러 환율은 다음달인 12월 1077.0원으로 전월대비 1.0% 절상됐다.

유가 하락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11월 평균 107.28달러에서 12월 106.35달러로 0.9% 낮아졌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의 하락과 함께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절상된 것이 지난해 수입물가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