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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KTX 타고 인천공항까지 간다…분당선도 전 구간 개통 예정

KTX가 인천공항까지 연결된다. 올해 말부터 KTX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곧바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같은 기간에 분당선도 전 구간 개통할 예정이다.

9일 국토해양부는 올해 신경의선~인천공항철도 연결 사업을 포함해 모두 4개 사업, 32.7㎞의 철도를 개통하고 6개 사업, 172.8㎞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경의선~인천공항철도 연결사업(2.9㎞)이 오는 12월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앞으로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나 리무진버스로 갈아탈 필요없이 KTX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곧장 갈 수 있다.

또 오리~수원 복선전철의 망포~수원 구간(5.2㎞)도 12월 개통한다. 이 구간의 개통으로 분당선 전 구간이 연결돼 서울 왕십리에서 수원까지 이동 시간이 1시간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멘트 수송 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제천~상용 구간의 단선철도를 복선전철로 확장하는 사업도 연말 완공돼 12월 개통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