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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내아이 모델몸 만들기'의 저자 이선진...몸짓 당당한 '멋진 아이'

▲ 이선진1



내 아이 모델몸 만들기-톱모델 교수 9인이 알려주는

이선진 외 8인 공저/엔터라이터 펴냄

아이들은 '몸'이 먼저 큰다. 불현듯 커버리는 몸에, 모델들의 몸이 드러내는 자신감과 당당함을 입힐 수는 없을까. 톱모델 교수 9인이 나섰다. 김신·김민욱·김지영·김현주·배세윤·안소라·이기린·정재경 등 톱모델 출신 모델교육전문가들이다.

이 책은 이들이 3년 넘게 꾸준히 스터디를 하고, 1년여의 공을 들인 결과물이다. 의학 전문가 등의 자문과 감수를 거쳤다. 스터디의 회장역인 이선진 교수를 7일 서울 신문로에 있는 '카페 아토'에서 만났다.

이 교수는 "엄마가 내 아이는 키가 크지 않으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 있게 자라기 어렵다. 못 생겼거나 상관없이 본인의 인성을 밝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으로 봐 줬으면 싶다"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나 반짝이는 눈빛으로 고개를 들고 당당하게 어께를 펴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면 자신의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것이다. 자세연습은 당당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시작은 '걸음걸이'부터다. 그렇다고 모델식 워킹은 아니다.

"건강한 걸음걸이와 모델식 걸음걸이는 다르다. 모델식 워킹은 이를테면 발레리나처럼 걷는다. 소개된 것은 건강한 걸음걸이다. 모델식의 당당함을 접목시켰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편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작을 변형해 수록했다. 생활에서 접근할 수 있는 기본자세와 워킹법으로 부터 모델들만 아는 운동법, 아이와 엄마가 함께할 수 있는 운동법 등을 담았다.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들을 잘 안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찾아 참고하면 좋다. 예를 들어 '우리 아이는 어깨가 펴졌으면 하는데…'하고 고민할 때 따라 하면 된다"

이 책에는 아이들을 위한 모델들의 패션 제안, 뷰티·쇼핑 노하우도 담겨 있다. 아이들의 바른 자세와 건강한 몸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것인데, 역시 '당당한 자기 표현'으로 집약된다.

"모델 수업생들이 처음 1~2달 교육을 받으면 눈빛이나 말투가 달라진다. 이를 테면 음악을 켜 놓고 거울을 보면서 자신을 표현하는 수업 결과다". 노하우가 책에 배어있어서다. 톱모델 9인은 이번에도 함께 다음 책을 준비중이다. "모델업에 관련된 책이다. 모델 지망생들에게 모델계 생활 이야기, 그리고 도움이나 지침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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