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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업의 문' 조금 더 활짝...'고졸 확대' 눈길

올해 공기업의 정규직 신입 공채 채용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조금 늘어난다. 고졸 채용도 확대되고, 인턴 채용은 상반기에 집중됐다.

7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공기업 42개 중 올해 대종신입사원 채용을 확정한 기업은 전체 73.8%로 이들 중 54.8% 23개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채용계획이 '없다'는 곳은 19.0%를 차지했다. 아직 '미정'인 곳은 26.2%로 나타났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23개사 중 채용인원 수를 밝힌 15개사의 채용인력은 전체 9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규모(881명)보다 11.7% 증가한 수치다. 한 기업 당 평균 65.6명을 채용하는 셈이다.

채용 예상 시기는 '상반기'에 집중됐다.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한다고 답한 기업이 전체 52.4%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아울러 신입사원의 연봉 수준을 밝힌 19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봉 수준은 3018만원으로 집계됐다.

공기업 중 인턴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곳은 전체 42.9%비율이었다. 이 중 66.7%는 상반기에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다만 인턴 후 정규직 전환 유무에 대해서는 '아니다'란 응답이 61.1%로 가장 많았다.

고졸채용을 하겠다는 공기업은 54.8%로 절반을 넘었다. 고졸 채용은 전년에 비해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사람인이 올해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331개사를 대상으로 '고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62.2%가 '있다'고 답했다.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이유로는 '학력보다 업무 능력이 더 중요해서'(68%)를 첫 번째로 선택했다. 계속해서 '대학 지식이 필요한 직무가 아니라서'(20.9%), '이직률이 낮고 애사심은 높을 것 같아서'(12.1%), '상대적으로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서'(7.8%) 등의 응답이 있었다. 다만 고졸 신입사원의 초봉(인센티브 제외, 기본상여 포함)은 평균 1902만원으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87%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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