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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전산사업자 선정 불공정 300억 손실에 제재

금융당국이 차세대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비씨카드를 징계했다. 사업자 선정이 부적정해 300억원 넘는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2일 금융감독원은 차세대전산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부적정한 사업자 선정 등으로 341억원의 손실을 초래한 비씨카드에 대해 '기관주의'를, 임직원 10명에게는 주의·견책·감봉 등의 제재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기술평가 이전에 가격입찰을 먼저 실시해 해당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고, 기술평가시 성능테스트 수행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H사의 유닉스시스템에 임의로 성능테스트 점수를 부여해 기술평가의 공정성을 저해했다.

또 차세대전산시스템의 개발 미흡 및 IT인프라 용량 부족으로 개통을 연기하고 이후 2번이나 개통일정을 변경하면서도 이사회 결의를 받지 않았고 개통연기 후 추가시스템 개발 등의 후속사업 추진여부 등 중요한 정책을 결정할 때도 역시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았다.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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