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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작년 한국 국채 금리 사상 최저

지난해 한국 국채의 연평균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외국 자본이 우리나라 국채를 안전자산으로 인정해 그만큼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기준 연평균 금리는 작년에 연 3.1%였다. 이는 관련 통계의 집계가 시작된 1995년 이후 17년만에 최저치다.

국고채 5년(3.2%), 10년(3.4%), 20년(3.5%), 무보증 3년 AA- 등급 회사채(3.8%) 모두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올해 연평균 3.3%로 2009년(2.6%)과 2010년(2.7%)을 제외하면 18년 만에 최저다.

채권 금리가 떨어진 것은 작년에 세계적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한국 국채의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또 유동성이 커진 선진국 중심의 외국자본들이 한국 국채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다.

IBK투자증권 김만수 연구원은 "작년에 만기 물량이 다른 해보다 많았고 금리가 계속 하락해 국채 가격이 올랐음에도 외국인 순매수가 '플러스'를 유지한 것은 외국인 투자가 계속 증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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