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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에코기술 총동원 2조짜리 새역사

▲ 동부그린발전소 조감도



"석탄화력발전소는 환경파괴의 주범이다?"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공해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는 화력발전소. 그러나 동부건설은 이런 편견을 깬 친환경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어 화제다.

충남 당진에서 건립이 추진 중인 '동부그린발전소'는 첨단 친환경기술을 총동원한 국내 최초의 민간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이다. 2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이 발전소는 '회처리장', '폐수방루', '비산찬진', '철탑' 이 없는 4무(無) 친환경 발전소이다.

석탄을 태울 때 생기는 재인 '회(灰)'는 곱게 타면 시멘트 원료로 쓸 수 있다. 반면 날아가지 않고 아래로 가라앉은 회는 바다에 매립지를 만들어 묻어야 한다. 하지만 동부그린발전소는 첨단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도입해 석탄재를 100% 재활용한다.

또 동부그린발전소는 폐수 재활용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질소, 황, 이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을 폐수도 방류하지 않고 모두 재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송전선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철탑을 추가로 건설할 필요가 없다.

한편 동부건설은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해상풍력 발전 사업에도 진출을 꾀하고 있다. 지난 9월 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으며, 10월에는 해상풍력 강국인 네덜란드의 IHC메르웨이드 그룹과 MOU를 체결하면서 해상풍력 분야의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김지성기자

사진설명

첨단 친환경기술을 총동원해 '회처리장', '폐수방루', '비산찬진', '철탑' 이 없는 4무(無)친환경 발전소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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