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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7일 (일)
경제>경제일반

내년 경제성장률 3.4%

내년 국내경제 성장률은 3.4% 수준으로 세계경제성장률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LG경제연구원이 17일 밝혔다.

선진국 소비자들의 내구재 수요가 완만하게 재개되면서 우리나라의 내구재와 관련부품 수출이 호전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또 기업과 가계의 수익이 개선되면서 내수경기도 올해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높은 가계부채 수준, 고령화, 부동산 장기부진 등 우리경제의 구조적 요인들이 내수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을 제약할 요인으로 유효했다.

LG경제연구원은 "우리경제는 유로존 위기 등 대외 충격의 영향으로 심한 경기부진을 겪고 있다"면서 "불확실성 확대로 세계 내구재 수요가 위축되면서 수출의 차질이 컸다"고 했다.

하지만 "다행히 최근 세계경제는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고,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면서 내년 세계경제는 올해보다 성장세가 소폭 높아질 전망"이라고 희망을 말했다. 아울러 올해 크게 위축되었던 세계교역이 내년에는 다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경제연구소는 성장세는 높아지지만 올해 크게 늘었던 자영업자 수가 감소추세로 돌아서면서 취업자 증가는 20만명대 후반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호조와 내수부진으로 경상수지는 내년에도 270억 달러 정도의 비교적 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원화가치는 달러당 1050원 수준을 예상했다. 선진국의 금융완화 기조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는 2%대 중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확대가 빠르지 않고 국제에너지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금리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내년 하반기 이후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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