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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농협, 또 전산사고

앗! 농협, 또 전산사고

농협은행 내부 전산망이 오류가 나서 멈췄다. 새 IT 구축에 4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는 농협으로서는 내부 관리조차 안 된 상황에서 헛돈만 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6일 내부통신망 오류로 서울신문은 1000억원대 사업수주에 아예 참여도 못해 기회비용 손실을 입었다. 이날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시내버스 외부광고 대행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3년간 7000여대의 버스광고를 전담한다.

수주를 원하는 회사는 입찰 마감 전까지 입찰가액의 5%를 내야 하는데 통상 마감시간은 은행영업이 끝나기 전인 오후 4시까지다.

서울신문사는 마감 25분 전인 오후 3시35분에 61억원의 보증금을 우리은행 서울무교지점에서 입찰보증금 계좌를 관리하는 농협은행 자금부로 보냈다. 농협 자금부는 오후 3시42분께 인천영업점에 돈을 보냈지만 문제는 일선 지점에서 이를 처리하지 않은 것이다.

서울신문은 보증금 미납으로 응찰 무효처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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