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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추첨 이젠 jtbc서 한다

연금복권 추첨방송이 5일부터 종편채널 mbn에서 jtbc로 변경됐다. 시간도 기존보다 15분 빨라진 저녁 7시 30분부터다. 한국연합복권(주)(대표 강원순)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당첨금을 분할해 수령할 수 있는 연금복권을 발행·판매하고 있다.

6일 한국연합복권 관계자는 "75회차부터 jtbc로 추첨방송 채널이 변경됐다"며 "일반 방청객의 참여를 넓히고, 생생한 분위기 전달을 위해 스튜디오를 새롭게 단장해 추첨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년 히트상품'으로 선정된바 있는 연금복권은 수명의 연장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갑작스러운 고액당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됐다. 총 당첨확률도 기존 인기복권에 비해 10배(1등 당첨확률 2.6배)가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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