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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2-3분기 영업이익 보니 증권 죽쑤고 보험 짭짤

지난 4~9월의 기간동안 증권사의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한 반면 보험사는 호전돼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저금리 기조 속에 투자는 줄었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보험사의 저축성 보험 가입이 늘어난 덕분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 중 연결실적을 제출한 증권사 17곳의 이 기간 영업이익은 4540억원으로 작년 동기(7천672억원)보다 40.8% 감소했다. 순이익도 41.1% 줄어든 340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증권사의 실적 악화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서 거래대금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상반기 9조3440억원에서 올해는 6조4710억원으로 뚝 떨어졌다.

반면 지난 1분기(4∼6월)까지만 해도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실적이 부진했던 보험사는 7월 이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11개 보험사의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2조69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4000억원)보다 12.2% 늘어났다. 순이익도 2조1722억원으로 15.1%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손성진 팀장은 "보험사들은 손해율 상승, 금리 하락으로 인한 투자수익 감소 등에도 저축성 보험의 보험료 수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익이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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