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비영리경제교육기관 JA Korea(이사장 강경식 전 부총리)는 28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JA Korea 경제교육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JA Korea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 경제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은 기업과 개인에 대한 시상식이다. 최우수 후원기업상, 최우수 후원기업 담당자상, 최우수 봉사자상, 최우수 교사상, 최우수 후원자상, 특별상 등 6개 분야에서 총 20개 기업 및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평재 전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윤병철 FP협회 회장,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한화 장일형 사장, 보잉의 팻 게인스(Pat Gaines) 사장, KT&G 유준수 전무, 교보생명 박치수 상무 등이 참석하여 최우수 후원기업상을, IBM의 최연미, 이화여대 대학원의 오성은 등이 최우수 봉사자상을 받았다.

강경식 이사장은 "기성세대가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JA의 시스템이 우리나라에 지식봉사의 붐을 일으키고,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변함없이 후원해주시고 직접 봉사로 참여해주신 기업들과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