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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비과세 혜택 즉시연금 가입 급증...'쏠림' 부작용 점검

경기침체와 저금리 기조로 보험계약이 줄고 있는 가운데 저축성보험의 하나인 즉시연금 계약금만 이례적으로 크게 늘었다. 비과세 혜택과 목돈을 내고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내년부터 비과세 혜택이 없어질 예정이어서 수요가 더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즉시연금으로의 쏠림현상 완화에 나섰다. 금리 역마진과 은행 의존도 심화 등을 막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26일 금융감독원은 2012회계연도 2분기 생명보험사의 저축성보험 초회보험료가 7조564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9.1% 늘었다고 밝혔다. 저축성보험 초회보험료가 급등한 것은 저축성보험상품의 하나인 즉시연금에서 쏠림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즉시연금의 초회보험료는 2011회계연도 연간 4조271억원에서 2012회계연도 상반기 중 5조6649억원으로 급증했다.

저축성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보험상품의 초회보험료는 모두 감소했다.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131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9.4%, 변액보험은 3152억원으로 8.6%, 퇴직연금은 2279억원으로 16.3% 줄었다. 판매채널은 방카슈랑스가 72.5%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방카슈랑스와 저축성보험으로 가입이 쏠리는 현상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불완전판매, 부실계약 등 문제가있는지 중점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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