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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내몰린 청춘들

▲ [그래픽] 개인 및 프리워크아웃 신청자



청년실업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졌다. 채무조정으로 상환에 도움을 받는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20대가 빠르게 늘고 있다.

21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프리워크아웃(1~3개월 미만 연체자 대상 채무조정) 신청자가 전분기에 비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4446명으로, 전분기(4~6월) 4019명보다 10.6% 증가한 규모이다. 올해 1분기(1~3월) 4256명과 비교하면 4.4% 늘어났다.

특히 20대의 프리워크아웃 신청 증가가 크게 증가했다. 20대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2분기 460명에서 3분기 559명으로, 21.5%나 늘었다. 30대는 10.2%, 40대는 1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연령대별 개인워크아웃(3개월 이상 연체자 대상 채무조정) 신청자를 보면 20대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3분기 1만7365명으로 2분기 1만8392명에 비해 5.6% 감소했다.

반면 20대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2분기 1656명에서 3분기 1722명으로 4.0% 증가했다. 30대(-6.1%), 40대(-4.3%), 50대(-8.6%)와는 대조를 보였다.

이에 대해 신복위 관계자는 "워크아웃 신청자 가운데 중졸이나 고졸이 과반이다. 20대 신청자의 증가를 단순히 학자금 대출의 영향으로 풀이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10월 신복위 출범 이후 신용회복지원 확정자는 올해 3분기까지 101만609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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