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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에도 사흘만에 하락…1884.04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해 188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장초반 외국인의 이틀 연속 '사자'세에 순조로운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장중에 중동 불안과 그리스 해결 난항 등의 부담감이 짙어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휴전 협정이 불발되고 이스라엘이 7일째 가자지구 공습을 이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그리스 차기 구제금융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그리스 구제금융 3차 집행분의 지급 결정이 미뤄졌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890.18)보다 6.14포인트(0.32%) 하락한 1884.04에 장을 마쳤다.

장초반 1899.60까지 오르며 1900선 회복을 노리기도 했다.

외국인이 1335억원 대거 순매수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17억원, 57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162억원, 1237억원어치 사들이며 총 1400억원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철강금속이 2% 넘게 하락하고 의약품이 2% 가까이 빠졌다. 기계, 통신, 증권이 1% 넘게 낙폭을 보이고 화학, 의료정밀, 운수장비, 건설, 금융 등도 1% 가까이 내렸다.

반면 전기전자, 음식료가 소폭 오르고 비금속광물과 유통, 운수창고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47% 오른 138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KT&G(4.00%), LG생활건강(2.33%), 아모레퍼시픽(1.78%), 한국가스공사(2.43%), 오리온(1.60%) 등 경기방어주들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반면 현대차는 전날과 동일하게 보합 마감하고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1% 넘게 빠졌다.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 등 LG그룹주가 약세를 보이고 S-Oil, GS, 호남석유 등 정유주의 낙폭도 컸다. 금 수혜주인 고려아연은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4개 포함 27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549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3개다.

거래량은 3억7184만주, 거래대금은 3조894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496.66)보다 4.47포인트(0.90%) 하락한 492.1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9억원, 124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만 300억원어치 사들였다.

이날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00원(0.09%) 오른 1083.2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오르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87% 오른 9222.52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2시 14분 현재 0.37% 상승한 2016.35에, 홍콩 항성지수는 0.47% 오른 2만1328.07에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80% 하락한 7088.49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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