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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여전한 인생 vs 역전한 인생'...그대, 인생의 선장이 돼라

▲ 표지-여전한 인생 vs 역전한 인생



구건서 지음/행복에너지 펴냄

도저히 바뀌지 않을 것 같았던 여전한 인생을 역전한 인생으로 뒤바꾼 사람. KSB아침마당 목요특강에서 성공의 법칙을 공개해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사람. 노무사 구건서 씨의 새로운 책이 출간돼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신간 '여전한 인생 VS 역전한 인생'은 역전인생이라는 키워드로 사람들에게 유명세를 탄 구건서 노무사의 모든 것을 담냈다. 저자 본인이 직접 체험하고 겪은 자전적인 히스토리를 토대로 성공의 8법칙 꿈 ·인맥·도전·재능·행동·기본기·준비·열정과 이를 실천하고 실행하는 방법들을 들려준다.

'여전한 인생 VS 역전한 인생'이란 제목 그대로 구건서 노무사의 삶 중 절반은 희망도 꿈도 없는 여전한 인생으로 이어졌다. 저자는 가난한 유년기와 더불어 중년이 되기까지 옷가게 점원, 양말이나 덧버선을 파는 노점상, 야채행상, 과일장수, 포장마차, 엿장수, 고물장수, 공사판 일일잡부, 농장 목부 등 온갖 직업을 전전하며 세상의 밑바닥 생활을 경험해봐도, 헤어날 수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진 것처럼 희망이 없는 삶을 살았다.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 살아야하는 지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느 날 그는 꿈을 생각했다. 그리고 목표를 세웠다. 그가 생각하는 인생이란 어두운 밤바다를 항해하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그는 자신만의 항해일지와 항해도를 그렸다. 어디로 향할 것인지 어떻게 갈 것인지를 생각했다. 인생의 역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중학교 중퇴의 학력을 가진 소년원 출신의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이, 택시 운전을 하는 틈틈이 독학으로 공부하여 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발에 동상이 걸리고 어깨관절에 문제가 생길때까지 책과 펜을 놓지 않았다. 그는 지금 20여 권의 노사관계와 노동법 전문 서적을 출간하고,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최고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쉰을 넘긴 나이에 검정고시와 독학사를 거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예순을 바라보는 시점에 박사 과정에 입학했다.

사회적 신분과 학력만 따져봐도 이전의 삶과 비교할 수 없는 역전이 실제로 실현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빌어 "인생 역전에는 로또가 필요없다. 필요한 것은 인생설계도 뿐이다"라고 말한다.건물을 설계한 사람은 그 건물이 완성된 모습을 미리 알 수 있듯이 인생을 설계한 사람은 자신의 미래를 미리 내다볼 수 있다는 조언이다.

/김지성기자 lazyhand@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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