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세계 최경량 풀프레임 DSLR 카메라(2012년 9월 13일 기준) EOS 6D의 예약 판매 수량 500대가 전량 매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캐논 스토어 10개 매장과 직영점 11개(캐논플렉스 2개점, 백화점 9개점)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GS샵, CJ몰, 신세계몰, H몰) 등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EOS 6D'는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예약 판매 물량 500대를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월 18일 처음 공개한 캐논의 신제품 EOS 6D는 현존하는 풀프레임 DSLR 카메라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카메라다. EOS 시리즈 최초로 내장 와이파이, GPS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별도의 무선 모바일 어댑터를 구매하지 않고도 촬영한 결과물을 스마트폰 및 태플릿 PC로 전송이 가능하다. 또 EOS 6D는 약 2020만 화소의 신형 CMOS센서와 신개발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탑재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모두에서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정가는 바디 단품 기준 244만8000원으로 책정돼 최근 시장에 나온 풀프레임 DSLR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다.
손숙희 차장은 "EOS 6D 예약 판매 매진은 풀프레임 DSLR 카메라로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함과 동시에 가벼운 무게,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점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캐논은 EOS 6D 체험단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EOS 6D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약 판매 완료된 EOS 6D는 27일부터 순차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