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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9일 (화)
경제>경제일반

LTV낮아도 금리우대

일부 시중은행에서 주택 담보가치인정(LTV) 비율이 낮은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집값 하락에 따른 가계대출 건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의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개선에 눈길을 돌린 것으로 '깡통 주택'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장기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인 '포 유 장기대출 투(Ⅱ)' 상품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선보였다. 최대 연 0.9%포인트였던 우대금리를 1.23%포인트로 높이고 우대금리 항목도 늘렸다.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 준 것이다. 고객 가운데 LTV 비율이 40% 이하인 고객은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도 '씨티주택담보대출' 고객 가운데 LTV가 40% 이하이고 주택가격이 6억원을 초과하면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주고 있다. 올해 초 상품을 리모델링하면서 우대이율을 조정했지만 LTV 우대이율은 그대로 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에는 주택담보대출 LTV 초과분과 '깡통주택' 우려가 커졌다. 가계부채가 국가적 문제가 된 상황에서 고객이 대출금을 계획적으로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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