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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 "미국발 훈풍에 코스피 들썩"…1950선 회복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해 1950선에 안착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41.54)보다 13.61포인트(0.70%) 오른 1955.15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발 훈풍에 전날 1940선을 회복하고서 이날 역시 장 내내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장중 1960선까지 올랐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골드만삭스 등 기업의 3분기 실적 호조와 지표 개선,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기대감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억원, 133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연기금이 812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등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53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59억원, 392억원 매수 우위로 총 451억원을 사들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운수창고(1.96%), 건설(1.08%)이 강세를 보이고 화학(0.98%), 서비스(0.95%), 증권(0.90%), 전기전자(0.87%), 운수장비(0.81%), 금융(0.74%), 기계(0.73%)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6.10%)은 급락하고 종이목재(-1.36%), 의약품(-0.70%)도 약세를 보였다. 음식료(-0.14%), 은행(-0.04%)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들도 상당수 올랐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6000원(0.45%) 오른 133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화학(2.37%), 한국전력(2.15%), 현대중공업(2.13%), 신한지주(2.01%) 등도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0.88%), 기아차(0.45%)는 소폭 상승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0.83% 하락하고 경기방어주인 KT&G(-2.50%)와 한국가스공사(-3.84%)는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NHN(-2.88%)는 2% 넘게 빠졌다.

이날 상한가 9개 포함 46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5개 종목에 354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85개다.

거래량은 4억9409만주, 거래대금은 4조1435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30.23)보다 2.01포인트(0.38%) 내린 528.2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1107.20)보다 1.70원(0.15%) 내린 110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21% 오른 8806.55에 장을 마쳤고 홍콩 항성지수는 이날 오후 2시 20분(이하 현지시간) 현재 1.09% 상승한 2만1437.86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8% 오른 2110.98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만 0.08% 내린 7464.40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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