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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새만금 예산 확보 강조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6일 전라북도 국정감사를 위해 새만금 방조제 현장을 방문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들에게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새만금 개발이 지연됨에 따라 전라북도는 물론 국가 전체의 발전을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새만금 내 8570ha를 차지하는 농업용지의 신속한 착공과 조속한 내부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어촌공사는 새만금 개발 중 농업용지 조성,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새만금 산업단지 조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새만금사업이 속도를 내야하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이를 위해 개발청 설립과 특별회계 설치 등 특별법 개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