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신보 특수채권 15조 '부실화'

신용보증기금의 특수채권이 올해 8월 현재 15조원에 달해 향후 보증 지원에서 부실을 촉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신보가 국회 정무위원회 정호준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보의 특수채권 규모가 매년 1조원씩 증가해 8월말 14조821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수채권은 구상채권 가운데 채무자의 모든 재산에 대한 담보권 실행 등 법적절차가 완료되고, 채무상환 독촉에도 회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해 손실 처리한 장부외 채권을 말한다.

신보의 특수채권은 2007년 11조5428억원에서 지난해 15조2017억원으로 4년 만에 31.6% 증가했다. 반면 회수금액은 2010년 말 1766억원, 2011년 1650억원, 올해 8월말 1081억원으로 줄수록 줄어들고 있다.

정 의원은 "회수가능성이 없어 상각된 채권이라 하더라도 국민의 세금이 들어간 만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며 "정부가 부실채권 회수에 소극적일수록 보증을 받아 성실히 돈을 상환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역차별인 만큼 기업에 대한 보증심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성훈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