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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외환은행, 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한국내 최우수 은행상' 수상

외환은행은 지난 13일 일본 동경 소재 '외국 언론 클럽'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지 주최 시상식에서 '한국내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하였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파이낸스지는 매년 세계 각 지역 및 국가별로 올해의 최우수 은행 등을 선정·발표하고 IMF·월드뱅크 연차회의 기간에 시상식을 거행하고 있다.

글로벌 파이낸스지는 "외환은행은 자산, 수익성, 전략,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그리고 혁신적인 상품 등의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고 한국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시장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파이낸스지로부터 외환은행이 '한국내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 상은 그 동안 외환은행 전 직원이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물이기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감동적인 고객서비스를 통해 "한국 최고의 글로벌 뱅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외환은행은 10월 현재 국내 최다인 21개국 50개의 해외 영업망과 135개국 2300여 은행과의 환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각각 50%와 3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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