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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대한민국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대졸 20대 여 공무원

▲ 가장 행복한 사람



'대졸, 20대 여성, 공무원'이 우라나라에서 가장 행복했다. 반면 소득이 낮고 저학력인 50대 이상 남자 자영업자가 한국에서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14일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성인남녀 7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대학을 나와 수도권이나 충청권에서 공무원으로 일 하면서 자산과 소득이 많은 20대 여성'으로 꼽혔다.

'현재 행복하십니까'라는 질의에 20대는 45.5%가 '행복하다'고 답했고. 직업별로는 공무원, 학력별로는 대졸이상(42.5%)의 행복감이 높았다. 자산소득규모별로는 소득이 높고 자산이 많을 수록 행복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가 45.8%, 대전충청권의 45.1%가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에반해 가장 불행한 사람은 중졸이하, 50대 이상, 남성, 자영업종사자, 월소득 100만 미만, 자산 1억원미만 응답자로 나타났다.

한편 전반적으로 우리국민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비교해 행복감이 떨어졌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비교해서 행복감은 어떠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28.5%가 '나빠졌다'고 답한 반면, 15.4%만이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행복감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경제적 요인> 개인적 요인> 사회적 요인> 정치적 요인 순으로 조사됐다. 또 경제적 요인 중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소득'(49.1%)과 '물가'(35.4%)였고, 그 다음으로 '가계부채'(7.9%) '주택가격'(7.6%)의 순이었다.

경제적 요인과 함게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요인에는 '노후준비', '건강', '가족'의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를 분석한 김동렬 수석위원은 "국민 대다수가 소득과 물가 불안이 경제적 행복감을 낮추는 원인으로 지목한 만큼 정부는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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