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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 스러지다

▲ 아스라이 스러지다



앨라페어 버크 지음·전행선 옮김/알에이치코리아 펴냄

범죄 소설의 거장 제임스 리 버크의 딸이자 포틀랜드 검사 출신의 작가 앨라페어 버크의 소설. 2011년에 발표된 작가의 첫 스탠드 얼론(독립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앨라페어 버크는 분신과도 같은 앨리스 험프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섬세하고 세련된 스토리 전개, 깔끔한 마무리가 일품이라는 평을 들으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직장에서 해고당한 후 힘든 시기를 보내던 앨리스 험프리는 드루 캠벨이라는 남자의 제안으로 맨하탄 미트패킹 지구에 새로 생긴 갤러리의 총 책임자 자리를 맡게 된다.

낯선 남자로부터 우연히 얻게 된 직업이란 점이 걱정스러웠지만, 화려한 수상경력과 가는 곳마다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유명한 영화제작자 아버지의 그늘로부터 벗어나 자력으로 성공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모든 게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았다. 텅 비어버린 미술관과 바닥에 쓰러져 있는 드루 캠벨의 시체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꿈의 직장은 사라져버리고 앨리스는 자신이 불리한 증거 더미에 파묻혀 경찰 조사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불리해지는 앨리스, 그녀는 비로소 자신이 함정에 걸려들었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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