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2025년 07월 27일 (일)
경제>경제일반

KTX 다음달부터 하루 운행횟수 20회 증편

오는 11월부터 KTX 하루 운행횟수(평일기준)가 기존 81회에서 101회로 20회 늘어난다. KTX 승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열차 떨림현상을 해결해야 하는 것은 과제로 남았다.

국토해양부는 KTX-산천 차량 5편성이 추가 도입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경부선, 호남선 등에 KTX 운행을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불편을 겪고 있는 KTX 승차난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X 열차의 주중 하루 운행횟수는 81회에서 101회로 늘어나고, 주말은 96회에서 115회(19회 증가)를 늘어나게 된다.

노선별로는(주중 기준) 경부선 15회, 호남선 2회, 경전선 2회, 전라선 1회 총 20회가 증편 운행된다. 공급좌석수 기준으로는 하루 2만석 정도가 추가되는 것이다.

한편 KTX·KTX 산천 열차에 '대차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차 불안정은 기준치 이상으로 열차 진동 및 떨림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를 무시하고 운행할 경우 열차가 탈선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회 국토해양위 이명수(새누리당)의원은 이날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0년 155회였던 KTX와 KTX 산천 열차 대차 불안정 현상이 지난해에는 1천647회, 올해는 8월 현재까지만도 1천440회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운행할 경우 열차가 탈선할 수도 있어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사항"이라고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