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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코피스 공시오류' 4만명 대출이자 더 냈다

금리산출 오류로 대출고객 4만명이 이자를 더 냈다. 은행이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를 실제보다 높게 공시한 탓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8월 코픽스가 실제보다 높게 공시됨에 따라 부당하게 이자를 많이 낸 대출고객은 6개 은행(KB, 우리, 신한, 하나, 외환, 기업) 36279명이었다.

은행별로 보면 우리은행이 2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나 6255명, 국민 4350명으로 나타났다. 신한과 외환은행은 각각 3700명과 850명이 이자를 더 많이 냈으며 기업은행은 12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고객이 부당하게 지급한 초과 이자분은 464만원가량 됐다.

하나은행이 2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리은행은 130만원이었다. 국민과 신한은 각각 60만원, 40만원이며 외환은행은 30만원의 이자를 더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은행의 3만8000원수준이다.

지난 2010년 2월 도입된 코픽스 금리가 처음으로 재공시되는 소동이 벌어지면서 금융당국은 대책마련에 나섰다.

당국은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직원 2명이 같은 자금조달 수치를 입력해야 정상적으로 처리되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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