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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HN농협 자회사 또 국세청 직원 출동

NH농협의 자회사 두 곳이 국세청으로부터 특별 세무조사를 포함한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HN농협증권 정기 세무조사에 이은 것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영일케미컬과 농협부산경남유통의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농약제조회사인 영일케미컬은 지난 8월 2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특별 세무조사가 마무리된다. 농협부산경남유통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정기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통상 세무조사 기간은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라고 밝혔다.

앞선 지난 5월말에는 NH농협증권이 7월 중순까지 한 달 반 정도 세무조사를 받았다. 당시 NH농협증권에 대한 세무조사는 전상일 전 동양증권 부회장이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된 직후 진행된 것으로 관심을 끌었다. /김지성기자 lazy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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