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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과학자가 쓴 새로운 영어 발음책

▲ 미국영어발음법



과학자가 쓴 새로운 영어 발음책

전기선 박사가 '단어를 보면 발음이 떠오르는 미국 영어발음법'을 출간했다. 전 박사는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분자생물학을 공부했다. 포항공대에서 분자유전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스탠퍼드 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으며 네이처 등에 다양한 논문을 발표했다.

누가 봐도 과학자인 그가 영어책을 쓰게 된 것은 유학 시절 겪은 영어 발음과의 한판 전쟁 때문이었다.

대학 졸업 후 그는 TOEFL과 GRE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고 오하이오 주립대로 유학을 갔다. 영어에 관한 한 자신감이 충만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TSE(Test of Spoken English) 시험을 치른 뒤, 자신이 말을 하거나 듣는 데 지장이 많은 반쪽짜리 언어, 즉 콩글리쉬(Broken English) 습득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그는 자신의 영어 발음을 개선하기 위해 '콩글리쉬'가 아닌 '잉글리쉬' 발음에 대해 공부했다. 그러면서 영어 단어와 발음 사이에 법칙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모음′+자음+e(le)'로 끝나는 대부분의 단어에서 강세가 있는 모음은 복모음으로 발음된다. 이에 따르면 a는 take, cake, fake, cable, table, maple 등에서 복모음 [에′이]로 발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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