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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은 "GDP갭, 마이너스 지속될 것"

▲ GDP갭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성장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예상됐다. 잠재 국내총생산(GDP)과 실질GDP의 격차인 'GDP갭'이 내년 하반기까지 마이너스를 지속할 것으로 한국은행이 내다봤다.

GDP갭은 실제 GDP와 잠재GDP의 수준간 차이. GDP갭이 마이너스 상태라는 것은 실제로 실현한 GDP가 잠재 GDP보다 더 작다는 것으로 물가 하락을 동반한 경기 침체 상황인 디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9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GDP갭율'은 올해 1분기 0%에서 2분기 -0.4%로 전환됐다. 이후 3분기에는 -0.2%로 갭률이 축소된 후 4분기에도 -0.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생산함수 모형을 기준으로 GDP갭은 내년 말까지 마이너스로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GDP갭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4분기(-3.5%), 2009년 1분기(-4%), 2분기(-2.3%), 4분기(-0.2%)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한은은 지난 7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로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통화정책방향'을 통해 "국내 경제는 유로지역 리스크 증대와 주요 교역상대국 경제의 부진 등으로 GDP갭이 상당기간 마이너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8, 9월 통방문에서도 GDP갭의 마이너스 상태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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