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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전국 아파트 가격 3분기 소폭 하락

서울, 수도권 약세로 지난 3분기 전국 아파트가격은 0.7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 수도권 재건축아파트가 2011년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가격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2분기에 비해 0.54% 올랐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2년 3분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1.44%), 신도시(-0.86%), 수도권(-0.61%) 모두 매매가격 낙폭이 작년 3분기보다 2배 이상 커졌다.

반면 아파트 전세가격은 휴가철이 포함된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국이 0.54% 상승했다. 9월부터 가을 이사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서울(0.5%), 신도시(0.32%), 수도권(0.55%)의 전세가격도 전기 대비 상승 전환했다.

부동산114측은 아파트 가격 상승에 대한 낮은 기대 심리와 불안한 주택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까지 둔화 양상을 나타내면서 주요 지역 아파트가격 낙폭이 2분기 대비 커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서 매매가격이 떨어졌고 서울 강남4구와 경기 과천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방은 지역별 온도차가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3분기 이후 나타났던 뚜렷한 강세 흐름은 일단락된 분위기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저가 매물의 거래와 매도 호가 상승에 따른 거래 공백 상황이 반복되고 있고 가격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이런 거래와 가격 부침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행 변수들의 회복이 수반된다면 주택 시장의 추가 급락 우려는 둔화되고 바닥 다지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성기자 lazy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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