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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국 직장인들 5년짜리 인생

우리나라의 평균근속기간이 선진국의 절반인 5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도 채 근무하지 않는 노동자의 비중이 크게 높았다.

27일 국회예산정책처의 '고령화가 근속 및 연공임금체계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나타난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5년이었다. 프랑스가 11.7년이고, 독일 11.2년인 것에 비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같은 맥락에서 1년 미만 초단기 근속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7.1%로 일본(7.3%)의 5배나 됐다. 덴마크(20.3%), 미국(19%) 등보다도 크게 높았다. 하지만 10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 비중은 17.4%에 머물렀다. 이탈리아(45.3%), 일본(44.5%), 프랑스(44.1%), 독일(42.7%)보다 낮았다.

한편 근로자의 고령화는 뚜렷했다. 근로자 평균 연령은 1993년 34.8세에서 2010년 39세로 17년간 4.2세 높아졌다.

/김지성기자 lazy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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