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유해정보 노출과 인터넷 중독 문제가 심각하다. KT는 유해 사이트를 차단해 주는 '크린 아이', 인터넷 중독을 예방해 주는 '타임 코디', 유익한 인터넷 사용을 돕는 '놀e터', PC와 인터넷 보안을 지켜주는 '퍼스널 케어' 등 인터넷 부가 서비스를 통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KT의 '크린 아이'는 음란, 도박, 폭력, 자살 등 유해물 사이트를 차단해 주는 서비스다. 크린 아이는 유해사이트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다. 아이의 인터넷 중독은 '타임 코디'로 방지할 수 있다. 타임 코디는 인터넷 사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알람을 통해 남은 이용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아이의 장시간 인터넷 사용을 막아줄 수 있다. 또 자녀의 PC 사용화면을 원격으로 조회할 수 있어 아이가 혼자 집에 있는 경우에도 안심할 수 있다.

'놀e터'는 어린이들이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등록된 추천사이트 내에서만 인터넷 이용이 가능토록 해 유해사이트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PC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원격으로 해결해주는 개인 맞춤형 PC관리 서비스 '퍼스널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KT의 인터넷 부가 서비스는 각각 월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크린 아이'와 '타임 코디'는 '자녀보호팩'으로 제공해 할인된 가격인 월50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올레닷컴(www.olleh.com)이나 국번 없이 100번에서 가능하다.

/김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