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추석 새벽 귀경길 사망사고 평소 2배

추석 연휴기간 중 새벽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최근 3년간 추석연휴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이다.

이에 따르면 오전 4시에서 6시 사이에 사망자가 평상시보다 108.8% 많은 1.27명(일평균)으로 나타났다. 연휴기간 중 사망 인원으로는 1.47명으로 오후 8시~10시에 가장 많았고, 부상자는 낮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평소보다 60%가량 증가해 800명 이상이 다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건수는 귀성이 시작되는 추석연휴 전날과 귀경이 시작되는 추석 당일에 평상시보다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전날에는 평상시(2794건)에 비해 23.6% 증가한 3454건이 발생했고, 추석 당일에는 2963건(6.0%↑)의 사고가 났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장거리 운전 시,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한다"며 "전날 음주로 인해 알코올이 체내에 남아 있다면 무리하게 귀경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손보협회 관계자는 "연휴기간에는 교대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면 난감할 수 있다"며 "운전자의 범위를 단기간 확대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지성기자 lazyhand@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