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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2일 (토)
경제>경제일반

위조지폐 꼼작마, 외환은행 스캔 감식

외환은행은 컴퓨터와 복사·인쇄기술의 발달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외국 위조지폐의 국내 유통에 따른 피해를 막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국내은행 최초로 스캔 이미지를 이용한 실시간 '위조지폐 감식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 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조지폐 감식 시스템'은 지폐의 실물을 직접 보지 않고, 전국 영업점에 비치된 스캐너를 통해 전송된 이미지만으로 외국화폐의 진·위여부를 실시간 확인하는 방식이다.

국내 외국 위조지폐는 연간 25만 달러 안팎으로 발견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유통되는 양은 100만달러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정보당국에서는 40억달러 이상의 위폐가 전세계적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미국 달러 뿐만 아니라 중국 위안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캐나다 달러 등 다양한 국가의 위폐가 증가되는 추세이다.

외환은행 금융기관영업실 박억선 차장은 "실시간 위조 지폐 감식으로 위조지폐의 국내 유통에 따른 피해를 막고 실시간 진위 여부 판단에 따른 고객 민원 역시 상당 수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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