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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괴력'…사전예약 첫날 200만대 판매 1조5400억원 벌어

애플의 아이폰5가 예약주문 24시간만에 200만대 팔렸다. 이전 모델인 '아이폰4S'의 100만대 기록을 더불스코어로 갱신했다. '진화했지만 혁신은 없다'는 전문가들의 비판이 많았음에도 사상 최대 사전 주문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17일(현지시간) 애플의 공식 성명자료에 따르면 아이폰5는 예약주문 24시간 만에 200만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분당 1389대, 초당 23대가 팔린 셈이다. 이를 통해 애플은 약 1조540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현재 알려진 애플의 아이폰5(16GB) 한 대당 출고가는 857달러(95만7000원)로 제조원가 167달러(18만6000원)와 유통 비용을 제외하면 대당 690달러(77만원)의 수익을 얻는다.

한편 기록적인 주문으로 아이폰5의 초도물량이 바닥나 제품 배송일이 출시일인 21일에 맞추지 못하고 일주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주문량이 더 늘어날 경우 많은 사람들이 10월 초에 제품을 받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은 "현재 아이폰5에 대한 수요는 초기 공급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며 "선주문 물량의 대부분이 21일 출시일에 맞춰 배송되겠지만 많은 물량이 다음 달이 돼야 배송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이동통신자 AT&T도 아이폰5가 자사의 기록상 사상 최대의 사전 예약 주문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최대 선주문 기록도 세울 것으로 기대했다. AT&T는 "아이폰 최신 버전인 아이폰5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번 주말 동안 과거 선주문 기록을 넘어 최대 판매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에서는 애플의 제품을 열광하는 일부 소비자들이 제품 배송이 늦어질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14일부터 애플스토어 앞에 진을 치고 아이폰5의 판매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폰5는 21일 오전 8시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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