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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호날두 "이적 노! 소속팀에 최선"

▲ 호날두



이적설에 휩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가 소속 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호날두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팀으로 복귀해 오직 성적을 생각해야 할 때"라며 "계약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내 관심은 전적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매 경기 이기는 것에 맞춰져 있다"고 이적에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호날두는 지난 3일 그라나다와의 2012~2013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넣고도 별다른 골 세러모니를 하지 않아 여러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스페인 언론들은 팀 동료와의 불화설, 연봉에 대한 불만설을 제기하며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영국 언론은 최근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적설에 휘말린 호날두의 상황을 체크하며 재영입할 뜻을 보인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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